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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에 이태제 ‘푸른 살’

작성자Taucon
등록일22-12-05
조회수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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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스튜디오S㈜, ㈜쇼박스와 공동 주최한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에 이태제 작가의 <푸른 살>이 선정됐습니다. 상금은 5천만 원입니다.

<푸른 살>은 양심이라는 도덕적 관념을 SF 장르에 적절히 녹여내, 불분명한 ‘악’의 근원에 관해 말하는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독특한 세계관의 근미래 디스토피아 이야기로, 인간성의 본질과 선악의 의미까지 묻는 묵직한 주제의식까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태제 작가는 “혼자서만 글을 써오다 이제는 제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공모전에 참여했는데 예상치 못한 큰 상을 탔다.”면서, “앞으로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최우수상은 박이강 작가의 <안녕, 끌로이>가 차지했습니다. 탄탄한 문장력과 소설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으로, 근래 강세인 여성 서사를 섬세하게 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상금은 1천만 원입니다.

중장편 부문 우수상은 최구실의 <감빵에서 소녀에게>, 강은하의 <남편이 당선됐다>, 손장훈의 <내 인생의 드라마>, 그리랑의 <노화>, 이아람의 <테라리움>에게 돌아갔습니다.

단편 부문 우수상은 이승훈의 <야구 규칙서 8장. '심판원에 대한 일반 지시'>, 강솟뿔의 <여보, 계(Hey, chicken!)>, 김단한의 <이어도 사나>, 고반하의 <인간다운 여름>, 함서경의 가 받았습니다.

동화 부문에서는 백해영의 <귀신쫓는 비형랑>과 민후의 <있잖아, 내가> 두 편이 우수상에 뽑혔습니다.

수상작들은 장르와 상품화 방향에 따라 전문가들의 닥터링을 거쳐 종이책이나 전자책으로 출간됩니다. 출간된 도서는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마케팅 지원을 받으며, 특히 공동주최사와 협력을 통한 영화·드라마 등의 2차 상품화도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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